풀무원 "임직원 건강 개선 복지프로그램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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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 직원이 영양사에게 로하스 영양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풀무원)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풀무원은 올해 임직원 103명을 대상으로 건강 개선 복지 프로그램인 '로하스 영양상담'을 운영한 결과 과체중 이상 또는 비만 위험성이 있는 70명의 임직원 중 63%가 1~9.4kg의 체지방을 감량하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로하스 영양상담을 시작한 2011년 이래 최고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과체중 이상 또는 비만 위험성이 있는 70명 중 44명은 1~9.4kg의 체지방을 감량했으며 일부 참가자는 이상지질혈증, 고혈당 등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소가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 특히 올해는 건강 개선율이 63%로 작년 43%(47명 중 20명), 2012년 25%(28명 중 7명), 2011년 20%(31명 중 6명)와 비교해 가장 높았다. 또한 로하스 영양상담의 참가자도 2011년 50명, 2012년 61명, 작년 83명, 올해는 103명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로하스 영양상담은 임직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 총 103명이 참가해 풀무원 식문화연구원 식생활연구실 소속 영양상담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았다.

영양상담 전문가는 임직원의 체성분 및 허리둘레, 혈액검사 등 기본 검진 자료와 참가자가 직접 작성한 로하스 식생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생활습관 개선 목표 설정 ▲로하스 식생활 및 운동 실천 방법 ▲매주 영양 및 건강 정보 e-mail 제공 등 개인 맞춤형 영양상담과 건강솔루션을 제공해 준다.

풀무원은 건강관리 우수자 총 6명과 건강이 개선된 2개팀에게는 격려와 축하의 의미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잇슬림(다이어트 도시락) 섭취 효과 등 다양한 성공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해 더 많은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은영 풀무원 식문화연구원 식생활연구실 임상영양사는 "풀무원은 바른먹거리 기업으로서 로하스 영양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로하스 식생활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건강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앞으로 많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더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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