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달러선물 야간시장 개설…24시간 환위험관리 가능
美 달러선물 야간시장 개설…24시간 환위험관리 가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6월 금융위원회의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후속 조치 일환으로 개설된 미국달러선물 야간시장이 이날 오후 6시부터 거래를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거래소 측은 이러한 야간시장의 개설 및 운영에 따라 국민경제, 외환시장 및 시장참가자 측면에서 환위험관리 및 새로운 투자수단의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실제 해외 신흥개발도상국 중 국내 여건과 유사한 러시아, 브라질, 터키의 경우도 야간선물시장 도입(CME에 상장) 후 시가변동성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기도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역외 NDF, FX마진거래 및 해외통화선물 등 장외, 해외 외환거래 수요를 장내시장으로 적극적으로 유인해 거래소의 인프라를 통한 외환시장의 투명성 제고할 것"이라며 "또 거래소가 중앙청산소(CCP)로서 결제이행을 보증함에 따라 결제 안정성이 확보되며 야간의 환리스크 관리를 용이하게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