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기아차 노사가 연말을 맞아 합동 봉사활동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김종석 기아차 노조 지부장과 최준영 지원사업부장 등 노사 대표 10여명이 5일 강원도 원주시청(시장 원창묵)에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나누기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주시에 위치한 장애인 아동시설에 지원될 박스카 '레이'를 비롯, 교육기자재 및 비품, 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위한 담요 1000장 등 생필품 1억250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기아차는 매년 노사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사회복지단체 차량지원, 사랑의 쌀ㆍ연탄 나누기, 김장담그기, 무료 급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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