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 FIFA 월드컵 네트워크 테스팅 완료
어바이어, FIFA 월드컵 네트워크 테스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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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의 공식 파트너인 어바이어코리아가   FIFA 월드컵에서 이용될 네트워크 테스팅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실제의 네트워크 실행을 99.99% 보장할 수 있는 프로세스 상의 중요 단계로서, 음성과 데이터가 단일 인프라 기반으로 합쳐진 통합 네트워크는 각국의 축구 팀들과 심판, 미디어, FIFA와 출입 인가, 결과 보고, 물류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공식 조직체들에 의해 이용될 예정이다.

이미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FIFA 월드컵 연구소에서 자체적으로 400회 이상의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는 어바이어는 외부 기관에 평가를 위임하여 네트워크 성능을 검증하도록 했다.
 
이에 네트워크 기능성 검증, 품질 관리 및 보증 전문 기관인 넷컨설트는 컴퓨터 대체 작동 시나리오, 예비 전력, 펌웨어 및 소프트웨어 호환성 및 다양한 IP 애플리케이션 유연성에 대해 빈틈없는 테스트를 실시했다.

또한 FIFA 측 역시 자체적으로 네트워크 전체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시험하는 통합 테스트를 실시, 역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네트워크의 모든 컴포넌트들은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분류, 12개의 월드컵 경기장에 설치 준비가 모두 완료되었다.
 
 전체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IT 커맨드 센터는 최근 뮌헨에서 운영 중이며, 인증 센터는 5월 1일 베를린을 시작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어바이어의 FIFA 월드컵 기술 프로그램 담당자인 더그 가드너는 "수 천명의 월드컵 행사 관계자들과 각 경기당 8만여 관중들, 각 나라의 대표팀들을 경기장에 제시간에 도착하게 하고, 미디어에 통계자료를 즉시 전달하기 위해서는 전체 네트워크는 물론 각 디바이스 하나하나까지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어바이어는 이번 네트워크 검증으로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를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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