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뜬 태극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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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생명이 축구 국가대표의 승리를 기원하며 대형 현수막을 걸었다    ©서울파이낸스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인 교보생명은 15일 광화문 본사 빌딩(교보생명빌딩)에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축구 국가대표의 승승장구를 염원하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 현수막에는 지난 2002년 6월 22일,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8강전 승부차기에서 마지막 키커인 홍명보 선수가 골을 성공시켜 선수들이 환호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짓는 감격적인 장면이 그려져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등장하는 대형 응원 현수막이 내걸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길거리 응원의 메카였던 서울 광화문 한복판에 그때의 감동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응원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실물 100배 이상 크기의 박지성, 이영표, 이을용, 이천수, 최진철 선수가 광화문 사거리로 뛰쳐나오는 듯한 역동적인 장면을 담은 이 현수막의 크기는 가로 36M, 세로 24M에 이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소중한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국민과 함께 기원하는 마음에서 축구대표팀 응원 현수막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toadk@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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