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최고수준 신용등급 획득
신한생명, 최고수준 신용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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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으로부터 AA+등급 획득

신한생명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를 받고, 생보업계 최상위 수준인 AA+ 등급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생보업계의 각 사별 신용평가등급은 삼성생명이 AAA, 대한, 교보생명이 AA+로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나, 대형사 대비 1/5 수준의 조직규모로 우수한 평가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또 다시 ‘작지만 강한 회사’임을 보여주었다.
 
보험영업부문 에서는 매년 영업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균형 있는 판매채널의 안정화를 통해 고객만족도가 제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생명은 FY2005에 1조 7,946억원의 수입보험료 실적을 거둠으로써 전년대비 3,197억원 증가, 23.9%의 높은 신장세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해 12월 신한금융지주사 편입에 성공함으로써 그룹 내 고객을 대상으로 다각적 시너지영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어 영업성장세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산운용부문에서 FY2004까지는 이전의 고정금리 보험계약으로 인한 이자율차 손실을 사업비차익과 위험률차익으로 부담하였으나, FY2005에 이자율차 부문도 이익구조로 전환되어 향후 더욱 안정적 이익구조를 가져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자산건전성부문에서 요주의이하자산비율과 고정이하자산비율이 업계 최저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여신비중 확대에도 불구하고, 대출자산 연체율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등 자산건전성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2005년 12월 말 지급여력비율은 232.1%로 자산운용상의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자본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으로써, 향후도 이익실현을 통하여 안정적 지급여력비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신한생명은 이러한 경영성과에 힘입어 FY2002 이후 4년 연속 1천억원대 세전이익을 거두고 있으며, 지난 5월 10일 발표된 신한금융그룹 06. 1분기(1~3월) 실적에서도 300억원의 순이익을 창출함으로써 신한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이익을 실현, 비은행 자회사 중 가장 높은 이익기여도를 보여 주었다.
 
김주형기자toadk@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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