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뉴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피자 배달 왔습니다"
[CEO&뉴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피자 배달 왔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 CTO 산하 모바일 AP 개발실 연구원들이 구본준 부회장이 보낸 피자를 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CEO 피자'로 소통한 임직원 수가 5만 명을 돌파했다.

LG전자는 18일 구 부회장이 임직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CEO피자 릴레이에 참여한 임직원이 5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달 CEO 피자를 받은 부서는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개발실 연구원들이다. 구 부회장은 지난달 출시한 'G3 스크린(Screen)'에 탑재된 첫 독자 AP '뉴클런(NUCLUN)' 개발을 위해 노력한 연구원들을 격려하고자 피자를 보냈다.
 
구 부회장은 피자 케이스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여러분의 노력은 우리 LG전자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6월에는 '웹OS 스마트+ TV'의 인터페이스를 개발한 디자인경영센터 산하 디자이너 약 150명이 CEO피자를 받았다. 웹OS 스마트+ TV 인터페이스는 사용 편의성이 극대화된 디자인을 적용해 'IDEA' 동상 수상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 CTO 산하 모바일 AP 개발실 연구원들이 구본준 부회장이 보낸 피자를 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LG전자)

이외에도 인도, 필리핀, 이집트, 나이지리아 등 전 세계 곳곳의 해외법인 및 지사 약 80곳에서 CEO피자를 받았다. 구 부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성과를 내고 있는 현지 채용인 및 주재원을 격려하며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LG전자는 "구 부회장의 CEO피자 릴레이 이벤트가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향후에도 대상을 확대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