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전문가용 '익스트림 알파인 라인' 출시
블랙야크, 전문가용 '익스트림 알파인 라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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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드피크 정상에 선 블랙야크 익스트리팀 소속 김미곤 대장 원정대. (사진=블랙야크)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블랙야크가 11일 극한의 아웃도어 전문가를 위한 '익스트림 알파인(Extreme Alpine) 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베이스캠프에서 정상까지'라는 프로젝트의 결과물로써 2년간의 현장테스트를 거쳐 탄생됐다.

특히, 블랙야크 익스트림팀 소속 산악인 김미곤 대장과 대원들이 지난해 6월 히말라야 가셔브룸(8068m) 등정을 시작으로 올해 5월 칸첸중가(8586m), 8월 브로드피크(8047m) 등정까지 잇달아 성공해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대표적 제품인 B5XM21은 고산등반가를 위해 원피스 형으로 제작됐으며 겉감으로 퍼텍스(Pertex)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경량화를 실현했다. 또한 테프론(TEFRON) 처리로 땀이나 습기에 젖지 않도록 등반가를 보호한다.

고어텍스 프로(Gore-Tex Pro) 소재의 B1XM5 재킷과 바지는 현장테스트를 거쳐 포켓 각도나 스트링의 편리성을 제공 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아크릴과 쿨맥스, 메리노울을 적용한 제품들도 함께 출시됐다.

박정훈 블랙야크 상품기획부장은 "최근 줄어들고 있는 고산 등반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익스트림 알파인 라인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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