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LG전자는 11일 서초구립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 저소득 어르신 겨울나기 지원금 82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양재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목도리, 핫팩, 수면양말, 쌀 등으로 구성된 키트(Kit)를 제작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된 지원금은 생명보험재단이 추진한 직장인 대사증후군 예방사업 '건강나눔 도심걷기' 프로젝트에서 최고 감량에 성공한 LG전자팀의 시상금이다. LG전자 3개 팀은 체지방률 감량비율에서 1, 2, 4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최대 상금을 수상했다.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는 "시상금 1650만원 중 50%를 기부해주신 LG전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겨울나기 키트(Kit)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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