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현대위아·삼성전자·LG생활건강
신한금융투자: 현대위아·삼성전자·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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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위아와 삼성전자, LG생활건강을 11월 둘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위아 관련해서는 "자동차 부품업체들 중 상대적으로 높았던 밸류에이션이 최근 주가하락으로 부담이 완화됐다"며 "공작기계 부문의 회복이 여전히 부족하지만 올해 말부터 중국 등속 조인트·PTU·엔진 증설이 이어지고, 2015년엔 터보차져가 신규로 가세하면서 매출원이 다각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현 주가는 15F PBR 1.1배로 추가하락은 제한적인 상황이며 3분기 영업이익은 4조1000억원으로 IM 사업부문의 수익성 악화가 큰 영향을 줬다"며 "반도체 사업부가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고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대응으로 내년 2분기 5조원대 영업이익 회복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에 대해서는 "화장품 사업부 호조가 지속되며 꾸준한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사업 강화와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기화장품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차앤박 화장품을 인수,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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