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IBK연금보험은 기부형 연금보험인 '(무)IBK행복나눔연금보험'을 다음달 3일부터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조희철 IBK연금보험 대표는 지난 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사회복지단체들과 'IBK연금보험 행복나눔 제휴협약식'을 진행했다.
(무)IBK행복나눔연금보험은 고객이 계약체결 후 기부를 원하는 사회복지단체를 지정하면 IBK연금보험과 판매를 담당하는 '서울법인재무설계센터'에서 공동부담으로 납입된 보험료의 0.5%를 매월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적립금은 1년 단위로 기부되며 가입 후 5년 간 지속된다.
기부처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단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월드비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중 선택 가능하다.
조 대표는 "이번 상품은 판매자에게 사회공헌 동참의 긍지를 심어주고 가입자에게 기부 참여의 자부심을 주어 서로에게 좋은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상품으로 IBK연금보험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