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연금개혁안 반발…'대정부 투쟁' 선언
공무원노조, 연금개혁안 반발…'대정부 투쟁'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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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공무원노조가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강력 반발하고 '대정부 투쟁'을 선언했다. 노조는 내달초 전국적인 총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

27일 공무원노조 총연맹은 성명을 통해 "나라와 국민을 위한다는 자긍심으로 버텨온 공무원들을 '공공의 적'으로 매도하며 국민과 이간질시키는 정권에서 100만 공무원들은 더 이상 희망을 가질 수 없다"며 "어떤 고난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노조는 대정부 투쟁을 선언하고 다음달 1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전국 100만 공무원 총궐기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 공무원노조도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연금 개혁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 공무원노조와 대전·충남 지역 공무원노조 등도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3권 제약과 영리업무 겸직 금지, 형벌·징계 시의 연금 삭감 등 인사 정책이 포함된 공무원연금 정책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공적연금을 살처분하려 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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