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시상식
대한항공,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시상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 = 대한항공)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대한항공은 '제6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열린 시상식은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에릭존 보잉코리아 사장 등 관계자와 대회 수상 어린이, 동반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대회는 지난 9월 20일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푸른 자연을 만드는 지구마을 어린이'라는 주제로 열린바 있다. 한국미술협회 전문가, 회화작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심미성, 래핑 적합성을 고려해 총 50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1등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윤서희(인천 은봉초6), 윤서진(인천 은봉초2) 어린이의 '춤추는 지구' 작품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지구를 둘러싼 다양한 인종이 손을 맞잡은 모습으로 주제를 표현했고, 여러 나라의 국기를 창의적으로 배치하는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 작품은 B777-300ER 항공기에 래핑돼 25일부터 인천~상하이 노선에 운행되고 있다.

2등은 다양한 동물과 사람들이 나무 위에서 어우러지는 모습을 그린 '나무야 사랑해'(김민주, 김민재 군포 능내초2)를 비롯한 3개 작품이, 3등은 어린이들이 지구를 청소하는 모습을 그린 '지구 대청소'(백승아, 최지훈 일신초1)등 6개 작품이 차지했다.

1등 수상자에게는 시애틀에 위치한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 본사를 방문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2등은 제주 KAL 호텔 숙박권과 국내선 항공권 2매, 3등은 국내선 항공권 2매의 부상을 각각 받게 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