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독도의 날' 기념 임직원 독도 티셔츠 착용
대구銀, '독도의 날' 기념 임직원 독도 티셔츠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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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은행 직원들이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14주년 독도의 날을 기념해 24일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고 있다. (사진=대구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대구은행 임직원들이 오는 10월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7년째 '독도사랑' 티셔츠를 착용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은행은 24일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14주년 독도의 날을 기념해 본점 영업부를 비롯한 28개 지점 300여명의 직원들이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독도를 홍보했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은 지난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칙령을 선포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날 태극문양을 연상시키는 빨강과 파랑이 섞인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은 직원들은 지점을 찾은 고객에게 '독도의 날'을 홍보하고, 태극기를 지점에 구비했다.

대구은행은 지난 2001년 사이버독도지점(dokdo.dgb.co.kr) 개점을 시작으로 매년 독도 방문과 독도경비대 위문 행사, 독도박물관 건립기금 지원, 독도 고유전복 복원사업 지원, 독도 등대 근무직원 부식비 지원, 독도사랑모임(www.doksamo.co.kr) 근무 개설 등의 독도지킴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 청소년들에게 유년기부터 독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DGB독도사상 도전 골든벨 개최, 독도의 달 기념 특별 예·적금 판매 등의 다양한 활동도 전개해 왔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우리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올바른 인식을 전달하기 위해 독도의 날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독도지키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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