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이 금융권 최초로 ITSM 가동에 들어갔다.
 
코스콤은 IT서비스 운용부문의 품질강화를 위해 ITIL(IT Infrastructure Library)기반의 ITSM(IT Service  Management)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코스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체제를 구현함으로써 서비스 수준별 사용자 지원체제를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IT서비스 계약 시 SLA를 체결하고 서비스 수준을 정량적으로 관리해 나감으로써 고객의 만족도 제고와 서비스의 투명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코스콤은 지난해 11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전사부문의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Level 4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운용부문의 품질강화를 위해 ITSM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코스콤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차세대서비스 프로젝트를  비롯한 모든 IT서비스는 개발과 운용으로 분리하여, 개발의 기준은 CMMI Level 4를 준수하고 운용부문에서는 ITSM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ISO 20000 기준을 적용하여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IT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