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 KDB대우증권의 사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모두 내부출신이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대우증권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이영창 전 준법감시본부장(부사장)과 홍성국 현 리서치센터장(부사장), 황준호 현 상품마케팅총괄 부사장 등을 사장 후보로 정하고 최종 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증권은 이달말 최종 후보를 정하고, 다음달 1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대우증권은 지난 7월 김기범 전 사장이 임기 중 사퇴한 이후 공석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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