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도난방지 시스템장착 의무화<6>
<특별기획>도난방지 시스템장착 의무화<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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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는 날로 늘어나는 차량도난을 방지하기 위해스마트 키,이모빌라이저, 키패드 시스템, 지문입력 시스템 등 도입이 의무화 되어야 한다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
 
구체적 적용 사례
기아차 오피러스 - 스마트 키 시스템을 우리나라 최초로 도입하였음.  위 시스템은 반도체 칩이 내장된 키와 자동차에 내장된 센서가 신호를 서로 주고받아 몸에 지니기만 하면 키를 꽂지 않아도 시동을 걸 수 있고(키를 주머니에서 꺼낼 필요가 없어 분실위험도 적음),강제로 문을 개방 시 30초간 3번의 경고음 발생한다.
 
쌍용차 뉴체어맨 - 허용된 키 이외에는 시동을 걸 수 없도록 이모빌라이저 장치 채택했다. 특히 키의 손잡이 부분에 삽입된 트랜서폰더와 엔진 컨트롤 유닛에 동일 암호가 입력되어 있어 다른 키로는 시동이 불가능하게 설계되어 있고 무단으로 도어, 트렁크 및 후드를 열거나 도어록 레버를 강제 변경 시 경보사이렌 및 미등 작동된다.
 
포드사 링컨 타운카 - 운전자가 운전석 도어에 달려있는 5자리 키패드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키 없이도 차량 문 개폐 가능하며 수차례 오류 입력 시 패닉알람 작동한다.
 
폴크스바겐사 뉴비틀 - 스마트 키를 가진 운전자가 도어 손잡이에 손만 대면 문이 열리도록 하는 시스템 채용 및 도어 손잡이를 잡아주면 30초 뒤 문이 잠기도록 설계되어 있다.
 
BMW - 전자키가 암호코드화 및 프로그램화 되어 1천억 개의 코드조합을 통해 복제를 불가능하게 함. 또한 키 분실 신고 시 신고와 동시에 기존 사용키의 기능을 상실시키며 특히 뉴7시리즈는 차량유리를 제트항공기에 쓰이는 폴리카보네이트 TUP필름 유리를 채택(2겹의 샌드위치 구조)하여 해머 등의 외부충격에도 견딘다.
 
사브 - 사용할 때마다 내부 코드가 바뀌어 복제가 불가능하고 점화 스위치에 꽂아도 코드가 일치하지 않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전자키 채택했다.
 
아우디 A8 - 지문 통해 문 개폐함.  손가락을 도어 손잡이에 위치한 인식기에 대면 미리 등록된 사람에 한해 키가 없이도 문을 열 수 있다.

김주형기자toadk@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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