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수자원관리公, 수산자원보호 MOU 체결
대우조선-수자원관리公, 수산자원보호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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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상 대우조선해양 부사장(앞줄 왼쪽)과 강영실 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우조선해양)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대우조선해양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수산자원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대우조선은 지난 7일 옥포조선소에서 이철상 부사장과 강영실 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과 바다녹화운동과 수산자원조성 캠페인 활동 증진을 주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양 기관은 △해양생태계 복원에 관한 국민적 관심 조성 △수산자원조성에 대한 교육 기반 마련 △바다녹화 캠페인 및 행사 공동 추진 등의 활동을 약속했다.

또 대조선은 오는 9일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해안 일대에서 바다녹화현상 예방과 해안정화를 위한 '제1회 SME 바다식목일'도 개최한다. 약 3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바다에 생명을 심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이날 강영실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정부 주도의 바다녹화사업을 기업이 나서 추진하게 된 최초의 사례"라며 "해양환경 생태관리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끌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철상 부사장은 "조선․해양 산업의 특성상 기존과 차별화된 바다와 인류를 위한 사회기부활동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게 됐다"며 "해양 생태계 복원은 물론, 풍요로운 바다를 조성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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