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 올 가을 패션 추천 아이템 선봬
두타, 올 가을 패션 추천 아이템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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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뎁'의 A라인원피스, '비욘드클로젯'의 스웨트셔츠, '알란스'의 옥스포드슈즈. (사진=두산타워)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패션전문점 두산타워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인 고태용, 윤원정, 남훈의 브랜드가 두타에 입점하면서 올 가을 트렌드와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들 디자이너가 추천한 올가을 패션 필수 아이템은 'A라인 원피스', '스웨트 셔츠', '옥스포드화' 등으로 심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에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색상과 디테일로 차별성을 꾀했다.

특히 개성 있는 디자인으로 국내외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 클로젯'은 두타 지하 1층에 단독 입점하면서 남녀공용으로 활용 가능한 '스웨트 셔츠'를 선보였다.

또한 올해 트렌드인 '놈코어(노멀과 하드코어의 합성어)'에 맞춰 선보인 위트 있는 그래픽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도 높은 편이다.

'뎁'의 윤원정 디자이너는 올가을 'A라인 원피스'를 추천했다. 윤 디자이너는 "A라인 원피스 등 기본적인 제품에 와인, 카키 등 유행 컬러나 독특한 소재로 디자인적 요소를 더한 아이템 들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했다. 'A라인 원피스'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조여정, 문소리, 김새론 등의 여배우들이 많이 입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남성 잡화 브랜드인 '알란스'는 가을 남자를 위한 '옥스포드화'를 가을 패션 아이템으로 손꼽았다.

남훈 대표는 "정치·경제적으로 어수선할 때 패션은 정통, 본질을 찾는 특성이 있어 올해는 클래식한 제품과 네이비 같은 기본 컬러가 주목 받을 것"이라며 "수트와 코트에 모두 신을 수 있는 옥스포드 슈즈가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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