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회추위 위원장에 김영진 사외이사…내달 말 후보 추천
KB금융, 회추위 위원장에 김영진 사외이사…내달 말 후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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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KB금융지주는 19일 오후 제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김영진 사외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 사외이사는 이경재 KB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의 건강악화로 당분간 이사회 의장직을 대행키로 했다.

회추위는 앞으로 5회 정도의 회의를 통해 후보군을 압축하고, 인터뷰를 거쳐 내달 말 최종 후보를 확정 추천할 계획이다. 다음 이사회는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회추위는 향후 진행될 회장후보선출 전 과정을 보도자료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근 KB사태와 관련한 사외이사들의 책임론 및 사외이사들의 사임 의사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논의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차기 회장의 임기 및 임 회장의 등기이사직 해임안에 대한 주주총회 상정 여부 등은 논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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