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포스코패밀리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이 지난 16일 인천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의 수정정화활동을 펼쳤다.

18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인천 클린오션 봉사단은 인천·경기를 거점지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AST 직원 7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인천아시안게임 성공 개최를 기원하면서 약 1㎞에 달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수로 바닥에 쌓인 오물과 수면에 부유물 등을 청소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인천아시안게임 트라이애슬론 종목 가운데 수영경기가 진행되는 송도 센트럴파크 수로를 정화함으로써 인천아시안게임 선수단에게 최적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친환경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포스코건설은 총 286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경북 포항, 전남 광양에서 적기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헌혈행사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