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5% 성장률 자신한다" -머큐리인터랙티브코리아 손부한 신임지사장
"최대 35% 성장률 자신한다" -머큐리인터랙티브코리아 손부한 신임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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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부한 신임 지사장머큐리인터랙티브코리아의 신임 수장으로 취임한 손부한 지사장이 향후 머큐리의 비전과 국내 비즈니스 로드맵을 함께 제시했다.
 
손 지사장은 지난 86년 대우조선해양 생활을 시작으로 한국HP, 액센추어, 비즈니스 오브젝티브 코리아의 주요 임원직을 역임한 인물로 업계에서 그의 리더십은 이미 정평나 있다.
 
그래서인지 지난 1일 취임해 한달이 채 안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향후 국내 시장에서 머큐리의 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손 지사장은  "올해 안으로 머큐리 BTO(Business Technology Optimization)엔터프라이즈의 영업 강화를 통해 25~35% 성장률을 기록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손 지사장은 기존에 머큐리가 강세를 보여왔던 금융 및 통신, 인터넷 비즈니스, 제조 분야에서의 영업을 한층 강화하고, 그동안 주력하지 못했던 공공기관 및 유통 시장에서도 고객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손 지사장은 "고객 확보에 있어서도 머큐리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머큐리의 솔루션이 어떻게 고객의 비즈니스 최적화에 부합되는 지를 강하게 어필하겠다"며 "CIO들이 요구하는 프로세스의 개선 및 혁신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선택할 것이다"고 향후 방향을 설명했다.
 
머큐리는 영업력 강화를 위해 먼저 제휴사 구축에 가장 주력할 계획이다.
 손 지사장은 이에 대해 "삼성SDS, LG CNS, SK C&C 등 국내 주요 SI업체와 컨설팅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머큐리의 프로세스 컨설팅 능력을 함께 배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협력사와도 각종 교육 및 지원을 통해 더욱 긴밀한 공조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손 지사장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IT거버넌스에 대한 전략도 함께 소개했다.
 
손 지사장은  "IT거버넌스의 핵심은 IT 프로세스화를 통한 시스템화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프로세스의 혁신을 위한 컨설팅 영역이 중요한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머큐리의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손 지사장은 "우선 최근 발표한 머큐리 퀄리티센터 9,0을 중심으로 한 영업을 펼치고, 하반기에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IT거버넌스 솔루션에 비즈니스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
 
손 지사장은 "여러 조사기관에서도 입증되었듯이 머큐리는 BTO 시장의 선두 기업이며 통합 솔루션인 BTO 엔터프라이즈를 선보이며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며 "머큐리는 한층 강화된 제품라인으로 보다 다양한 시장에서 고객 확보를 통해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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