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미국의 '고용쇼크'로 국제 유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1.16달러 떨어진 배럴당 93.29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선물시장 북해산 브렌트유는 1.06달러(1.04%) 하락한 배럴당 100.77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지난달 미국의 고용 지표가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부정적 경제전망이 확산된데다 리비아와 이란의 원유수출량 증가로 인한 공급 과잉 우려감이 겹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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