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롯데쇼핑은 오는 2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롯데센터 하노이'에 백화점과 마트가 동시에 문을 연다고 1일 밝혔다.
롯데센터 하노이는 65층 규모의 초고층 복합빌딩이다. 롯데백화점은 지상 1~6층에 2만7000㎡ 규모로 들어서며, 명품·잡화·패션·가전 등 277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지하 1층에 2800㎡ 규모로 들어서며 고급 식품을 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와인과 위스키 매장을 별도로 만들어 현지 다른 대형마트와 차별화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롯데쇼핑은 개장을 기념해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아이돌그룹 소녀시대의 팬사인회와 상품권 증정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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