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證, ‘동양 2Star바스켓파생상품1-1호’ 판매
동양종금證, ‘동양 2Star바스켓파생상품1-1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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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합금융증권은 11일부터 13일까지 NIKKEI225주가지수와 WTI(서부텍사스중질유)가격의 수익률을 합산해 지급하는 주가연계상품인 ‘동양 2Star바스켓파생상품1-1호’를 3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한다.

‘동양 2Star바스켓파생상품1-1호’는 최장만기 3년에 매1년마다 계산된 이자를 지급받으며,  1년 또는 2년째에 지급받은 이자누적금액이 10%를 달성하면 조기상환되는 상품이다. 매1년마다 NIKKEI225주가지수와 WTI가격의 최초투자시점대비 상승률을 각각 계산한 후 이를 합산한 바스켓수익률을 지급한다.
 
바스켓수익률은 0~10%로 한정되기 때문에 바스켓수익률이 음수(-)일 때에는 지급이자는 0%이며, 바스켓수익률이 10%를 넘을 경우에는 지급이자는 10%이다. NIKKEI225주가지수와 WTI의 가격수준에 관계없이 만기에 원금은 돌려받을 수 있다.

기존의 2Star파생상품은 2개의 기초자산이 각각 정해진 조건을 충족해야만 수익을 지급받았지만 ‘동양 2Star바스켓파생상품1-1호’는 2개 기초자산의 수익률을 합산하여 지급한다는 점에서 한 단계 진화한 상품이다.
 
또 원금이 보존되며 매1년마다 이자를 지급받는 상품이라는 점도 기존 2Star파생상품과는 차별화된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상품기획팀 조성운 과장은 “‘2Star바스켓파생상품’은 2개 기초자산 수익률의 합계를 이자로 지급하는 2Star바스켓형으로 만기 시에는 원금이 보존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원금손실을 염려하여 주식시장에 선뜻 참여하지 못하는 안정성향의 고객에게 적합한 간접투자상품” 이라고 말했다.

동양투신운용에서 운용하는 이 상품은 최소가입금액 100만원 이상으로 동양종합금융증권 전국 지점에서 매수할 수 있으며, 모집한도(300억원)가 정해져 있어 조기에 판매마감될 수 있다.
 
조기(또는 만기)상환 이전에 중도해지할 경우에는 환매금액의 5%가 환매수수료로 징수되기 때문에 여유자금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성욱기자 wscorpio@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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