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제15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
키움證, '제15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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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이 제15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키움증권)
[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키움증권이 지난 19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15회 키움증권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6월30일부터 8월8일까지 6주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300개 대학 5807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시상식에는 권용원 대표이사와 모의투자대회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장진영(숭실대학교, 경영학부 3학년), 2위 박준형(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4학년), 3위 김대명(계명대학교, 경제금융학과 3학년) 비롯한 10여명의 수상자가 자리를 빛냈다.

1위를 차지한 장진영 학생은 164.51%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115.20%, 114.19%의 수익률을 기록한 박준형 학생과 김대명 학생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1위 수상자 장진영 학생은 "처음에는 단기 투자전략을 통해 수익률을 실현하려 했지만, 나중에는 상반기 기업실적 자료를 토대로 관심분야 업종과 이슈화 되고 있는 업종들을 분석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창출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치열한 취업환경 속에서 상실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게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각각 1위 3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의 장학금과 겨울방학 중 키움증권에서의 인턴쉽 기회가, 1위부터 10위까지 10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아시아금융시장탐방 혜택이 각각 주어진다. 아시아 금융시장 탐방은 3박4일간 홍콩과 상해의 거래소 및 증권회사 방문과 경제관련 세미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희재 키움증권 리테일전략팀 팀장은 "침체된 주식시장 속에서도 대학생들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점에 대해서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해외금융시장 탐방 및 장학금 등의 혜택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바람직한 투자습관을 기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접할 수 있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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