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2분기 또 적자…24억 영업손실
에이블씨엔씨, 2분기 또 적자…24억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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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화장품 로드숍 미샤와 어퓨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를 냈다.

13일 에이블씨엔씨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0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23억9900만원, 당기순손실 17억2400만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상반기 누계 실적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3% 늘어난 2025억7600만원을 올렸지만, 영업손실(63억3600만원)과 당기순손실(43억9800만원)이 확대되며 적자 전환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지난해 매장 확장 이후 매출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과 하반기가 성수기인 업종 특성을 고려하면 3분기부터는 가시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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