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생명, 생보 빅3에 '도전장'
금호생명, 생보 빅3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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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지점으로 승격된 철원지점 박대준지점장(왼쪽)과 박병욱사장이 시상 후 기념 촬영    © 서울파이낸스

 
금호생명은 8일 서울 방화동 드림델에서 임직원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Y2005'영업실적 결과 발표와 금년 ‘힘찬도약’ 도전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우수영업소에서 지점으로 승격한 9명의 지점장에게 각각 1,000만원 시상금과 상장을 주고 노고를 치하했다.
 
FY2005년은 금호생명 창사이래 최초로 전 부문 신기록 달성을 선언하는 동시에 ‘FY2006’년 도전 목표를  생보사 BIG 3에 올리겠다는 야심 찬 결의를 다졌다.
 
금호생명은 작년(FY2005) 회계가 시작하는 4월 월납초회 보험료로 28억원(FY2004 평균30억원) 실적으로 출발 했으나 매월 영업 신기록 행진을 거듭한 결과  회계가 끝난 2006년3월 월납초회 65억원의 놀랄만한 실적을 거둬 업계를 놀라게 했다.
 
금호생명은 작년 한해 1,000억(세전)의 당기순익 실적을 올렸고, 연말 1,020억 일반공모 유상증자도 성공리에 마무리 했으며, 방카슈랑스 .홈쇼핑 등 신채널 육성에도 힘을 쏟아 업계를 선도했다.
 
그 동안 상대적 침체기를 맞았던 설계사 조직도 재정비하여 2006년에는 3,000명의 신규FP(기존4,000명)를 도입할 계획과 PB마케팅을 담당할 FP1,000명을 육성하며  기존 영업지점, 영업소로 이원화 운용하던 조직을 금년 내에 전원 영업지점으로 육성시키고 집중화. 고효율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발표했다. 
 
금호생명이 급성장한 배경에는 CEO의지가 무엇보다도 강력하게 작용했다.  보험시장분석은 기본이고 고객이 믿고 맡긴 보험료를 잘 운용하여 높은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것은 의무이며, 보험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상품과 감동서비스 부문을 먼저 실행하는 회사가 시장에서 생존한다고 강조하고 상품개발팀을 독려하여 국내최초 배타적 사용권을 받은 ‘당뇨보험’을 출시. CRM, 콜센터를 확장하여 고객을 가족같이 보살피는 고객중심 정책을 실천했다.
 
김주형기자toadk@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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