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열차표 예매 시작…서울역, 밤 샘 '장사진'
추석 열차표 예매 시작…서울역, 밤 샘 '장사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올해 추석 열차표 예매가 시작됐다.

코레일은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간 운행하는 무궁화호 이상 열차를 대상으로 승차권 예매를 오늘부터 이틀동안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레일 홈페이지나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6매까지 예매 가능 하다.

경부선과 경전선, 충북선, 경북선은 12일 예매를 시작하며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 중앙선은 13일 매가 가능하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역 창구에서는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잔여석 승차권은 14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

한편, 추석 열차표 판매 첫날인 이날 서울역에는 새벽부터 수백 명의 사람들이 표를 사기 위해 장사진을 이뤘다. 또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인터넷 예매도 대기 인원이 한때 4만 명에 육박하는 등 접속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북적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