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 하반기 7785가구 공급
'아이파크' 하반기 7785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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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현대산업개발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9개 단지 총 778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8일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광주 무등산 아이파크'를 포함한 4개 단지에서 2261가구를 분양했으며 하반기 물량을 포함, 연간 총 1만46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상반기 공급한 '무등산 아이파크'는 초기 매진을 기록했으며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 '용인서천 2차 아이파크' 등에서도 90% 이상의 계약을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신규물량을 공급한다는 전략이다.

첫 주자는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다. 이 단지는 약 99만㎡의 부지에 6915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함께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어우러져 개발되는 현대산업개발의 단독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번 4차 물량은 23개동, 전용 59~84㎡, 7개 타입 총 159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9월에는 경남 거제시 양정동에서 거제 최초의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으로, 전용 84~110㎡ 총 995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선보인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는 오피스텔 288실을 공급한다.

10월에는 수원 아이파크시티 E1, 2블록에서 전용 45~70㎡ 총 49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도 예정됐다. 12월에는 자체사업으로 충남 서산시 석림동에서 총 329가구 규모의 '아이파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건축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10월 경기 의정부시 호원1구역 조합원 분양을 시작으로, 11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가락시영 재건축사업의 조합원 물량을 분양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남 창원시 용호5구역의 조합원분양과 일반분양 모두 연내 실시한다는 목표다.

한편 지난해 현대산업개발은 △별내 2차 아이파크 △위례 아이파크 1~2차 △대구월배 2차 아이파크 △울산약사 아이파크 등에서 100% 분양완료를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에도 △무등산 아이파크가 초기에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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