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MC, IP 스토리지 라인업 구축
한국EMC, IP 스토리지 라인업 구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EMC가 대폭 강화된 IP 스토리지 제품군과 기술 솔루션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EMC는 4일 'EMC IP 스토리지 솔루션 페어' 행사를 개최, EMC의 IP 스토리지 신제품군을 소개하고 IP 스토리지의 기술 혜택과 사업 비전 및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EMC는 이날 행사에서 최근 새롭게 출시된 중형급(Mid-tier) 통합형 IP 스토리지인 EMC 셀레라 NS350를 비롯해 NAS 파일 시스템 가상화 제품과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일 자동 IP 네트워크 자원 관리 솔루션인 스마츠(SMARTS) 제품군에 이르는 대폭 확장된 IP 스토리지 라인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NAS 파일 시스템 가상화를 구현하는 ‘EMC 레인피니티 글로벌 파일 가상화(EMC Rainfinity Global File Virtualization)’ 솔루션은 이기종 NAS 시스템을 하나의 가상 저장소(pool)로 통합 관리하므로, 스토리지 및 파일 서버를 최적화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자동 근본원인(Root-cause) 분석 솔루션인 스마츠 제품군은 SAN과 NAS 스토리지 인프라 전반에 걸쳐, 서비스와 네트워크에 발생하는 모든 문제점의 근본원인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동시에 이로 인해 영향을 받는 관련 애플리케이션과 업무를 즉시 파악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IP 스토리지란 TCP/IP 네트워크 환경에서 구현되는 NAS, CAS(Content Addressed Storage), iSCSI 스토리지 시스템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복잡하고 비용 부담이 큰 파이버 채널기반의 SAN(Storage Area Network)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비용으로 자체 네트워크 인프라에 최적화된 스토리지 시스템 구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북미 선진 시장에서는 TCO 절감과 유연한 스토리지 환경 구축 효과를 입증하며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IP 스토리지는 국내에서도 제조 및 통신업, ISP 분야와 중소ㆍ성장기업, 학교, 연구소 등의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점차 수요가 급증하며 다양한 표준 제품군 출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EMC는 이번 발표를 통해 NAS 가상화 솔루션과 자원관리 솔루션을 포괄하는 IP 스토리지 제품군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IP 스토리지 시장의 선도 입지를 굳혀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임희정 기자 nocutfilm@seoulfn.com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