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베이직하우스 슈즈 브랜드 '겸비', 中 진출 박차
더베이직하우스 슈즈 브랜드 '겸비', 中 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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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겸비 매장. (사진=더베이직하우스)

[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더베이직하우스의 신발 브랜드 겸비(Kyumbie)는 지난 3월부터 중국 상하이, 우한, 쑤저우 등에 단독 매장 5곳을 연달아 냈다고 4일 밝혔다.

겸비는 더베이직하우스가 디자이너 이겸비와 손을 잡고 론칭한 브랜드다. 더베이직하우스는 최근 상하이 화이하이바이셩백화점, 우한 우샹광장과 췬광광장, 쑤저우 메이로우백화점 등에 단독 매장을 열고 겸비의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더베이직하우스 관계자는 "겸비가 지난해 4월 패션 전문 전시회인 '베이징 CHIC페어'에서 'BEST VMD(Visual Merchandising)'에 선정되는 등 중국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며 "더베이직하우스가 오랫동안 쌓은 중국 시장 공략 노하우와 이겸비 디자이너의 독특한 색채가 만나 고급스러운 한국 슈즈 디자인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겸비 디자이너는 해외문화홍보원이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10인'에 선정되면서 전통과 현대를 관통하는 독특한 감성을 지닌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더베이직하우스는 2012년10월 이겸비 디자이너를 베이직하우스 이사로 전격 영입해 함께 '겸비' 브랜드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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