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여직원 고객 돈 12억원 횡령 의혹…경찰 수사
수협 여직원 고객 돈 12억원 횡령 의혹…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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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전남의 한 수협 여직원이 거액의 고객 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완도경찰서는 지난 8일 완도의 모 수협에서 여직원 김 모(32) 씨가 고객 25명이 맡긴 예금 12억 5천여만 원을 빼돌렸다며 고소장을 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수협은 자체 조사결과 김 씨가 지난 2년 동안 고객 예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수법으로 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나 김 씨를 직위해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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