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시스템, 이것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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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BCS, 은행 코어뱅킹
보험 통합보험시스템 제안
 
IBM BCS(Business Consul-ting Service)가 은행, 보험권의 차세대 시스템 구축 방향과 전략을 제시했다.

IBM BCS는 지난 23일 ‘IBM의 차세대 시스템 방향 및 구축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향후 금융권을 대상으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IBM은 은행 보험을 위시로 진행되는 차세대 시스템은 전사적인 IT 인프라 관리와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코어뱅킹 시스템이 핵심이라고 역설했다.
 
■ 은행, 코어뱅킹 시스템이 관건
IBM BCS 정일만 파트너는 “은행산업에 있어 2015년까지의 메가트렌드는 고객 소비 변화, 은행의 겸업화 전문화, 인력자원에 대한 유연한 접근, 은행 각종 규제 부담”이라며 “이를 위해선 서비스지향 아키텍처, 그리드컴퓨팅 등 코어뱅킹에 역점을 둬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어뱅킹시스템 구축에 있어선 비용절감, 대고객 서비스 개선,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선, 경영전략 뒷받침 여부, 사용자 편의성 도모 여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세대시스템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고객 서비스, 상품개발 서비스, 사용자 서비스, IT개발 및 유지보수 서비스 영역에 따라 수익은 증대하고 비용은 절감할 수 있는 전사적 ROI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할 시 패키지 도입과 자체 개발 여부를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이에 대해 패키지 이용 시에는 국내은행의 가동여부, 전문 인력의 참여 여부를, 자체 개발 시에는 차세대 선진 사상이 포함된 업무 모델을 이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IBM이 구축한 기업은행의 차세대시스템의 성과 사례도 함께 발표됐다.

이와 같은 은행권의 코어뱅킹 시장에 대해 한국IBM은 실제 기업은행에 도입한 테메노스 사의 솔루션과 eBank 솔루션을 주요삼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들 솔루션들은 플랫폼 중립성을 확보하고 있는 게 특징으로 IBM은 이들 솔루션에 대해 정통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보험, 통합보험시스템에 역점
보험 업계에 대해선 IBM BCS 박준언 컨설턴트가 “보험산업은 경쟁영역이 확대, 고객 니즈의 증가, 보험시장 구조조정등 다양한 시장 환경 변화를 거치고 있다”면서 “미래 지향적인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IBM은 보험사들이 현재 당면한 해결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선 통합보험시스템 구축, 보장업무의 중복업무를 방지하는 프로덕트 팩토리 구현, 고객중심의 데이터 관리, IT 환경에 맞는 최적의 애플리케이션을 주요 방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단품형 상품에서 복합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통합 보험상품으로 전이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도입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IBM은 이러한 보험 시장을 겨냥해 프로세스 및 데이터 모델 등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제공하는 IAA와 설계및 구현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는 CAFI, 관련 인프라를 제공하는 NEFSS 솔루션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남지연 기자  lamanua@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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