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재단,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 우수사례 발표
생보재단,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 우수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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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은 3일 서울 중구 수하동 페럼타워 세미나실에서 '경증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 우수사례발표·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치매어르신들과 부양가족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 및 담당자를 시상하고 치매 어르신 케어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한 우수사례 발표 등 순서로 진행됐다. 또 구재관 연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경증 치매노인 주간보호센터 운영지원사업 효과성 연구'에 대한 결과발표 및 강의도 진행됐다.

우수기관 시상식에서는 9개 기관 및 담당자에게 총 190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대상은 동두천시노인복지관의 '도란도란 꽃내음', 최우수상은 의정부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의 '쑥부쟁이', 우수상에는 당감종합사회복지관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우수사례는 동두천시노인복지관과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의 사업내용과 사업수행 과정 중 개선점 및 치매 어르신 및 부양가족의 변화 등이 발표됐다.

유석쟁 생보재단 전무는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은 힘든 조건에서도 사각지대에 놓인 경증 치매어르신들을 모시며 헌신하시는 분들"이라며 "행사가 그들의 헌신에 작은 보답이 되고, 앞으로 더 많은 경증 치매어르신과 부양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보재단은 2008년부터 등급외 판정 치매 어르신만을 위한 주간보호센터 운영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서울·경기·강원·부산·경북·전남·제주 등 전국 9개 복지관 및 서울시 4개구 치매지원센터에 리모델링 및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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