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외환은행은 1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기업유공자 지원우수단체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중소기업인대회는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기념행사다. 특히 중소기업유공자 포상 자리에서는 중소기업 발전에 공로가 있는 모범 중소기업인,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 공로자, 지원우수단체(기관)를 선정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국제 금융 시장의 불안정성에도 다양한 금융상품을 출시하고, '중소기업 글로벌 자문센터'를 통해 환리스크 관리 및 해외진출을 지원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경제활성화에 기여해 온 수출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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