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IT아웃소싱서비스에 대해 국제적인 품질평가 모델인 eSCM-SP(e-Sourcing Capability Model for Service Providers)레벨 4인증을 획득했다.
 
eSCM은 카네기멜론대학 IT서비스품질인증센터가 IBM글로벌서비스, 액센추어 등의 IT기업들과 함께 개발한 아웃소싱 품질 평가모델이다.
 
SK C&C는 이번 레벨 4인증을 획득함으로써 2년후 레벨 4 심사를 재통과하면 eSCM 최고 단계인 레벨 5 인증에도 도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SK C&C가 획득한 인증 분야는 메인프레임서버, 네트워크서비스 등 데이터센터 서비스 전 분야다.

SK C&C 인프라사업본부장 이길섭 상무는 "eSCM은 고객들이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자를 선정하는 데 있어 분명하고 객관적인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웃소싱 전반에 대해 프로세스 개선 및 혁신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