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오라클-인텔, 업무제휴 강화
HP-오라클-인텔, 업무제휴 강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이테니엄, 인테그리티 서버 시장 공략

한국 아이테니엄 시장을 겨냥해 HP, 오라클, 인텔이 손을 잡았다.
 
한국HP는 지난 3일 HP,인텔, 오라클은  아이테니엄·인테그리티 플랫폼을 위한 제휴관계를 맺고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약속했다.

우선 HP와 오라클은 25년 이상 지속된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오라클 소프트웨어가 운영되는 ‘HP 인테그리티 서버’에 대한 공동 투자를 진행한다.

또한 HP는 오라클의 인프라 소프트웨어 제품들이 인테그리티 서버 상에서 안정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오라클은 자사 고객들이 라이센스 형태로 ‘HP가상 서버 환경의 파티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HP는‘오라클 퓨전 미들웨어’를 전 세계 HP SOA컴피턴시센터에 적용시켜 고객들이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를 계획, 설계, 구현 및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의 CEO인 래리 앨리슨은 “오라클에게 있어서 HP와 아이테니엄보다 중요한 플랫폼은 없다”며 “향후 오라클의 전 제품의 모든 인증을 아이테니엄에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HP는 인텔사가 출시할 첫 듀얼 코어 아이테니엄 칩(코드명 몬테시토) 기반의 서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9월에서 10월에 출시 예정인 몬테시토 탑재 인테그리티 서버는 더욱 향상된 가상화 기능과 효율성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HP는 인테그리티 비즈니스의 가속화를 위하여 향후 5년 동안 5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HP는 ‘아이테니엄 칩 기반 인테그리티 서버’와 관련된 SW·HW·서비스·연구개발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