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中 산동성 소재 기업 대상 상장설명회
거래소, 中 산동성 소재 기업 대상 상장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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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거래소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한국거래소는 24일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한국증시에 상장하기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 개최했다. 
 
이번 상장설명회는 글로벌 거래소로 도약하기 위해 우량 외국기업 유치활동을 전개 중인 한국거래소와 기업의 해외자금 조달을 통해 금융인프라 개선을 추진 중인 산동성 정부의 적극적 협력하에 개최됐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증시의 글로벌 경쟁력 및 국내증시 상장의 장점 등을 설명했으며, 우량 중국기업의 한국증시 상장은 해당기업 성장은 물론 한국자본시장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IB 등 관련기관들과 공동으로 산동성 소재 중국우량기업 상장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거래소와 산동성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산동성 정부관계자 및 중국기업 150사와 관련 금융기관 임직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한국거래소 및 참가기관들은 한국증권시장에서의 IPO 장점, 사전준비사항 및 상장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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