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 겹치면서 코스피지수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48포인트(0.07%) 하락한 2013.1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통위와 동시만기일 등 시장 영향이 큰 이벤트가 겹치면서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각각 12억원과 8억원, 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264억원 매도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철강금속은 0.8%, 의료정밀은 0.57%, 증권은 0.43% 하락하고 있다. 통신업은 2.49% 강세며 전기가스업도 0.92% 오르고 있다.
반면 시총상위주는 혼조세다. SK하이닉스가 1.91%, NAVER가 1.4%, 현대차가 0.89% 상승세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1.04%, 신한지주는 0.76% 떨어지고 있으며 시총대장주인 삼성전자도 0.56% 하락하고 있다.
이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종목은 422곳이며 하락종목은 362곳, 변동 없는 종목은 81곳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84포인트(0.16%) 상승한 534.14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와 달리 상승세로 출발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