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캄보디아·몽골서 해외봉사활동
LG디스플레이, 캄보디아·몽골서 해외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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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디스플레이

[서울파이낸스 박지은기자] LG디스플레이 해외자원봉사단이 캄보디아와 몽골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8일 사원 150명으로 구성된 해외자원봉사단이 이달 중순까지 몽골과 캄보디아 낙후지역에서 실명예방활동과 안과클리닉 건립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엔 협력 NGO인 한국실명예방재단이 함께했다.

캄보디아로 떠난 파주 봉사단은 캄보디아 수도인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병원 내 안과클리닉 건립을 지원한다. 봉사 기간 중 건립을 완료하고 'LG디스플레이 안과클리닉' 현판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안과클리닉에서는 봉사에 참여한 한국 안과 의사들이 약 20여명의 중증 안질환 환자들에게 수술을 제공한다.

구미 봉사단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자르갈란트라는 마을을 찾아 현지인 자립 지원 및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 활동을 펼친다.

석호진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의 해외봉사 활동에 대해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으로서, 세계 곳곳의 이웃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현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진정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노조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국내에서도 IT교육 지원 및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아동복지시설에 최신 멀티미디어 기기를 제공하는 'IT발전소'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실명 예방캠페인을 통해 저시력 아동에게 재활 기회를 제공하고 실명예방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등 다양한 CSR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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