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철도궤도용품업체 삼표그룹 납품비리 의혹 수사
檢, 철도궤도용품업체 삼표그룹 납품비리 의혹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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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철도사업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해 철도궤도용품 시장 과점업체인 삼표그룹이 연루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는 지난달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삼표이앤씨, 그리고 이 회사 정도원 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해 분석중이다. 검찰은 정 회장과 아들 정대현 전무를 출국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삼표 측이 공단이 발주한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서 뒷돈을 건넸거나 비용을 부풀려 이를 가로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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