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말하셨지 인생을 즐겨라’ 라는 CF송으로 전국을 휩쓸었던 곰돌이 인형 ‘W베어’가 출시된다. 
 
현대카드는 팬시업체 ‘바른손’과 제휴, 여행·레저카드 현대카드W(weekend) CF에 삽입되었던 ‘W베어’ 봉제인형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W베어’는 ‘인생을 멋지게 즐기는 Player’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인형 다리를 누르면 현대카드W 광고 CM송이 울리도록 설계되었다. 인형 종류는 25㎝, 50㎝ 등 총 2가지다. 25㎝ 인형은 1만6000원이며, 핑크와 블루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50㎝ 인형은 5만5000원으로 베이지색이다. 
 
‘W베어’는 삼성동 코엑스 바른손 매장(02-6002-6150)에서 판매되며, 인터파크, H-Mall, 디앤샵 등 온라인 사이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현대카드는 ‘W베어’ 출시를 기념, 현대카드W 플래티늄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펼친다. 
 
우선 3월 31일까지 현대카드W 최대금액 (일시불/할부) 및 최다건수 이용회원 총 100명을 선정해 W베어를 선물로 준다. 
 
또한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현대카드W로 제휴여행사 클럽메드와 넥스투어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과, 캐세이패시픽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도 W베어를 증정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감각적인 W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달 W송 리믹스 음반에 이어 이번 W베어 인형까지 선보였다”며 “금융계 최초로 캐릭터 마케팅을 성공시킨 혁신적 사례”라고 말했다.
 
정미희기자 mihee82@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