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003540)은 8일 총 145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4종을 신규상장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ELW는 우리금융, 신한지주, LG필립스LCD, 기아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 4개 종목이다. 이로서 대신증권 ELW는 모두 15종목으로 늘어나며 기초자산의 종류도 13종목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에 상장되는 네 종목 모두 만기가 6개월이고, 유동성 공급자(LP)는 메릴린치다.
`대신 ELW 6012호`는 우리금융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이다. 발행가액은 2050원, 행사가격은 2만500원이다. `대신 ELW 6013호`는 신한지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이다. 발행가액은 1800원, 행사가격은 4만2000원이다.
`대신 ELW 6014호`는 LG필립스LCD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이다. 발행가액은 1150원, 행사가격 4만5000원이다. `대신 ELW 6015호`는 기아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이다. 발행가액은 1375원, 행사가격은 2만3000원이다.
배영훈 대신증권 장외파생상품팀장은 "최근들어 투자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ELW를 상장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철저한 기업분석을 통해 고객의 투자요구를 충족시킬만한 다양한 ELW를 개발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참기자 charm79@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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