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전북 전주시 일부지역에서 SK텔레콤 휴대전화가 통신 장애를 일으켜 가입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3일 오전 9시30분부터 현재까지 전주 일부지역 가입자 휴대전화의 음성통화 송,수신이 되지 않고 있다. 데이터와 문자는 정상적으로 서비스 중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지국간 교환기를 연결하는 전송장비에 장애가 발생해 현재 순차적으로 복구하고 있다"며 "전주 지역 SK텔레콤 가입자의 10% 가량이 이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3월20일에도 전화 송수신이 안되고 데이터 통신도 먹통이 되는 등 대규모 통신장애를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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