輸銀, '아프리카 에너지 강국 진출방안' 보고서 발간
輸銀, '아프리카 에너지 강국 진출방안'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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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나이지리아, 알제리 등 소개

한국수출입은행은 1일 이집트, 나이지리아, 알제리 등 아프리카 3개국의 경제와 주요 산업 여건을 소개한 보고서 '아프리카 신흥 에너지 강국 국가현황 및 진출방안'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아프리카의 대표적 에너지 부국인 이집트, 나이지리아, 알제리가 석유·천연가스 등 에너지 자원 개발 및 관련 플랜트 시장에서 막대한 잠재가치를 가진 점에 주목하고 있다. 또 각 국의 에너지 산업을 중점적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아울러 외국인투자 유치정책, 조세 및 외환제도 등도 소개하고 있다.
 
주요국 중 이집트는 아프리카 5위의 석유 매장량과 3위의 가스 매장량을 지닌 에너지 부국으로서 최근 우리 기업의 에너지 관련 플랜트 수출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과 IT 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나이지리아와 알제리는 매장량 기준으로 각각 아프리카 2, 3위의 산유국(매장량 각각 359억 배럴 및 114억 배럴)이다. 또 천연가스 부국으로 현재 석유 및 천연가스 관련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전 세계가 에너지 자원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 아프리카 3개국은 에너지 자원 확보는 물론 관련 플랜트 수출을 위해 놓칠 수 없는 시장”이라며 “이 보고서가 우리 기업의 현지 에너지 자원 개발 사업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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