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더 뉴 E클래스' 업그레이드 출시…6030만원부터
벤츠, '더 뉴 E클래스' 업그레이드 출시…6030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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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E클래스 (사진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안전과 편의사양이 개선된 '더 뉴 E클래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차는 운전석 무릎 에어백, 사각지대 보조 시스템 등 운전자를 위한 안전기술과 전방 추돌 시 보행자 피해를 줄이는 액티브 보닛이 새롭게 장착됐다.

또한 벤츠의 첨단 주행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기능을 탑재한 E350 4메틱 아방가르드 엔틸리전트 드라이브 모델이 라인업에 추가됐다.

E클래스 전 모델에 적용된 운전석 무릎 에어백은 추돌 시 운전자의 다리를 보호하면서 운전자 몸 전체의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차량이 충돌 센서에 설정된 강도 이상의 추돌을 감지할 경우 운전자 무릎 에어백이 팽창해 운전자를 보호한다.

사각지대 보조 시스템은 운전자가 사이드 미러와 룸 미러를 통해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들을 감지하여 사전에 경고해주는 기능이다. 사각지대에 차량으면 사이드 미러에 붉은색으로 삼각형 경고가 표시되며 차선 변경을 시도할 경우 경고음이 난다.

액티브 보닛은 전방 추돌 시 보닛 뒤축이 약 50mm 상승해 보행자가 차량과 추돌 시 보닛과 엔진룸 사이에 추가적인 공간이 확보돼 보행자 충격을 완화한다.

한편 E350 4메틱 아방가르드 엔틸리전트 드라이브 모델에 탑재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에는 디스트로닉 플러스, 브레이크 어시스트 플러스, 프리-세이프 플러스, 프리-세이프 브레이크 등이 포함됐다.

이번 신차까지 포함해 벤트 뉴 E클래스는 총 9가지 모델로 라인업으로 선택 폭이 넓어졌으며 오는 7월 발효되는 한-EU FTA 관세 인하 분이 선적용 돼 가격은 부가세 포함 E200 엘레강스 6030만원부터  E63 AMG 4메틱 1억3650만원이다. (아래 제원 표 참조)

 

▲ (자료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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