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이수창사장 '독서경영' 눈길
삼성화재, 이수창사장 '독서경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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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인터넷 전자사보에 'CEO의 서재'코너 신설과 全간부를 대상으로 한  '독서통신교육' 확대 등을 통해 '독서경영'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회사의 경영화두인  '변화(變化)와 혁신(革新)'을 위한 지혜와 해법을 '책 읽기'를 통해 찾아 보자는 취지이다.
 
우선 삼성화재는 올 1월 개편된 인터넷 홈페이지내 전자사보  '좋은 e친구'에 'CEO의 서재'를 새롭게 만들고, 이수창(李水彰) 사장이 매월 추천도서를 직접 선정해 간단한 서평과 함께 임직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 사장은 본인이 직접 쓴 격려의 글과 친필 사인이 담긴 추천도서를 추첨을  통해 임직원에게 매월 선물하고 있으며, 책 선물을 받고 싶어 하는 임직원들의 e메일이 매월 수백통이 넘을 정도로 임직원들의 호응이 대단히 높다.
 
한편, 삼성화재는 임직원들의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독서통신교육', 과 '도서요약본서비스'를 지난해 보다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본사 간부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독서통신교육'을 2006년부터는 전사 모든 간부까지 포함시켰다. 특히 전국의 부서장 173명을 대상으로 '독서통신-특별 차수'를 의무과정으로 별도 신설, '책 읽기'를 통한 리더십 배양을 독려키로 했다.
 
사내 e-러닝교육의 한 형태인 '독서통신교육'은 '리더십'.'경영혁신' 등 13개 분야에서 3개월간 매월 1권의 관심있는 책을 골라 읽은 뒤 책에 대한 이해도를 문제 풀이 형식으로 진단하는 사이버 교육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는 베스트셀러나 경영서적 등을 위주로 한 권에 200장이 넘는 단행본을 A4용지 5~6매 정도로 요약한'도서요약본서비스'를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삼성화재는 서평 제공 전문업체인 북코스모스과 서비스 이용관련 업무제휴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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