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기간계 시스템 오픈
현대해상 기간계 시스템 오픈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3.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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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보험환경 따른 신속 대응 가능해져
현대해상은 7일 화재특종보험 기간계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현대해상은 신시스템 개발에 따라 보험환경변화에 맞는 적절한 대응이 가능해져 업무의 효율성과 고객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자사에 맞는 시스템 개발을 위해 초기에는 업무팀을 중심으로 분석 작업을 실시한 후 지난해 6월부터 현대정보기술과 협력해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신시스템 개발에는 18개월의 분석, 개발기간이 소요됐으며 총 투입비용은 10억원.

현대해상 관계자는 “기존 시스템을 한층 업그레드했다”며 “이번 화재특종보험 신시스템 개발에 따라 방카슈랑스 제휴를 위한 전산환경 기반이 구축됐다”고 의미를 뒀다.

현대해상은 시스템 개발로 한층 다양한 가능이 가능해져 업무의 분권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즉, 영업현장에 업무처리권한을 전진배치할 수 있어 신속한 계약인수에 따른 영업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신보험시스템은 보험환경 변화에 따른 신상품 개발기간을 크게 단축시켜 신채널 개발과 판매를 지원하며 고객이 보험에 가입할 때 배서를 포함한 상품의 가입설계 기능과 가입설계 안내도 지원한다. 더 나아가 재보험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FAX 전송 서비스, 전자결재와 결합된 특인 및 요율구득 시스템 등의 업무도 추가 지원된다. 특히 복잡했던 기존 전산처리 화면을 통폐합, 업무처리의 효율성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편리성도 극대화시켰다.

기간계 시스템은 전산시스템 분류의 하나로 원천 데이터를 생성시키는 전산시스템을 말한다. 즉, 보험사 입장에서는 보험계약을 인수하거나 배서처리하는 것과 관련된 시스템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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