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철도株, 한·중 합작사 北 철도사업 계약 ↑
[특징주] 철도株, 한·중 합작사 北 철도사업 계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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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한국·중국 합작사가 북한과 대규모 고속철도 건설사업을 계약했다는 소식에 철도 관련주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호에이엘은 전날보다 65원(2.63%) 오른 2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대아티아이는 전날보다 85원(4.14%) 오른 1735원에 거래중 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북경협업체인 G-한신과 중국 자원개발사인 상지관군투자유한공사가 국내 합작법인을 통해 지난달 말 북한 정부와 150억달러 규모의 개성-신의주 고속철도 건설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현대건설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도 설계와 컨소시엄 구성 등 물밑 작업을 진행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한반도와 유럽을 연결하는 '시베리아횡단철도'의 북한 구간인 개성-신의주를 잇는 총 연장 376km의 복선 고속철도를 건설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남북 경제협력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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